인터뷰: [차이밍량 행자 연작] 디자인 - 스튜디오 신신
10편의 연작 영화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도전
Q1. 디자이너로서 '신신'은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수여하는 골든레터상을 수상할 정도로 알려져있습니다. 평소 작업 제안이 많을텐데요. ‘차이밍량 - 행자 연작’ 책 디자인 제안은 어떤점이 흥미롭게 느껴지셨나요?
질문처럼 작업 제안이 엄청 많지는 않습니다. 아직까지도 저희 두 명(신해옥, 신동혁)이 인현진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서 무리없이 전체 프로젝트를 진행할만한 정도거든요. 다만, 다양한 성격의 책을 의뢰받는 것은 사실입니다. 글, 사진, 작품 이미지 등 다양한 재료를 바탕으로 적절한 포맷의 책으로 작업해 달라는 의뢰에 화답하고 있습니다. 이번 차이밍량 감독님의 책 작업도 영화 연작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야...
2024-07-1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