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창동: 아이러니의 예술
한국을 대표하는 시네아스트 이창동을 그의 영화와 글을 통해 소개한다. ‘극적 아이러니’란 본질을 중심으로 그에게 접근하는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. <박하사탕>에서 영감을 받아, 현재에서 출발해 작가 시기를 거쳐 어린 시절까지, 그의 예술적 근원을 향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. 그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오정미 작가가 감독과의 협업을 회상하는 동시에 각 촬영지의 현재를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위대하고 비범한 예술가의 시작을 밝힐 것이다.
* ‘이창동: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’ 부문의 <심장소리>와 함께 상영됩니다. (상영코드 623)
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이창동 감독에 관한 다큐멘터리. 극영화와 다큐멘터리, 실험영화를 가리지 않았으며, 특히 애텀 이고이언, 더글러스 서크 같은 영화감독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든 프랑스 알랭 마자르 감독이 연출했다. 이 다큐멘터리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를 쫓아가는 물리적 여행이자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. 이창동 감독은 장편 최근작 <버닝>의 촬영지인 후암동과 파주에서부터 데뷔작 <초록물고기>의 무대인 일산과 영등포까지,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자신의 작품과 그 배경을 설명한다.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작가로부터 듣는 영화 안과 밖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. 영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, 영화감독이 되기 전 이창동 감독의 공간까지 찾아가면서 그의 뿌리를 탐구한다. 그와 함께했던 배우들의 증언도 감독의 진면목을 드러낸다. [문석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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